[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북한이탈여성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과 자기표현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센터는 오는 5월 1일까지 ‘비폭력대화 교육 과정’에 참여할 북한이탈 여성 2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외래어나 의사소통 방법의 차이로 조기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여성이 공감과 자기표현력을 높여 인간관계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조속히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6회로,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인계동에 위치한 비전센터 3층에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비폭력대화(NVC)1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비폭력대화 소개,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 관찰과 느낌, 욕구와 부탁, 솔직한 자기표현법, 타인을 공감으로 듣기, 듣기 힘든 말을 들을 때 4가지 선택, 감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중 필요한 교육생들은 1:1 개인상담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적 지원과 직업훈련교육, 취업지원서비스도 연계 받을 수 있다.

교육수료 후에는 NVC1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희망하는 북한이탈 여성에 한해 상위단계인 NVC2,3 무료교육을 연계하고 비폭력대화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한이탈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무료로 운영되며, 센터 홈페이지(woman.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북한이탈주민확인서와 함께 이메일(jslee@gg.go.kr)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비폭력대화교육담당자(031-8008-8034)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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