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소장 윤명혁)은 4월 16일 남일초등학교에서 김은숙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남일초등학교 간 농업기술 나눔 관련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 나눔의 일환으로 농업이야기를 주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알리고 농업교육 자료 제공과 벼 상자 재배기술 교육, 쌀로 만드는 음식체험 등을 협조할 계획이며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지정받은 남일초등학교에서는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벼 상자재배 체험포를 만들어 벼를 직접 키워 학생들이 모가 자라면서 벼가 꽃이 피고 이삭이 생기는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을 체험하면서 쌀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도록 한다. 또한 논에서 놀자, 벼야 잘 자라라, 쌀 한톨의 무게라는 쌀과 관련된 교육 동영상을 제공하여 벼 재배에 대한 체험의 의미를 부각시키며, 「아침밥 먹고 학교 등교하기」 캠페인을 통하여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조리, 체험실습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쌀 식품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벼와 더불어 자라는 우리들 이라는 슬로건 아래 벼농사를 직접 실천하는 과정을 관찰일지를 기록하고 소감문을 작성 우수학생에게는 학교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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