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4월 16일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을 방문, 지역문화 발전 및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소통미팅’을 가졌다.
이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김호일 사무총장과 비엔날레부 문희창 부장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만나 지역문화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이 주체가 돼야하며 문화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교육계도 함께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16일부터 40일간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개최되는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해 설명하고 연초제조창을 변화시킬 미디어프로젝트에 교육가족들의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던 행사에서 나아가 시민이 주체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정적인 전시 분야에 동적인 로봇산업을 접목하고 체험·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한 키즈비엔날레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올해 비엔날레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문화콘텐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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