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16일 안양 평촌경영고와 수원 매향여자정보고에서 재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경기도와 민간 취업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로설정에서부터 직업훈련, 취업알선까지 단계별로 학생특성에 맞는 개인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며, 졸업연도 기준 1월 1일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전반적인 내용, 지원 혜택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유용한 면접전략과 고졸자 취업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취업특강도 실시됐다.

도는 앞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취업성공패키지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연희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조기에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일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며 “이 부분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시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설명회는 오는 6월까지 설명회 개최를 요청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순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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