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가 13일 복지재단 설립준비위원을 위촉하는 등 재단설립을 위한 절차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복지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고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복지재단 설립 T/F팀을 구성하여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에 대하여 조사하고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복지재단 기본운영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는 복지재단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T/F팀에서 마련된 기본운영계획(안)을 확정하고 제 규정과 조례(안)을 마련하고 이사회를 구성하는 등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제반사항을 수행토록 하여 복지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설립준비위원으로는 사회복지교수 2명, 시설운영자 2명, 복지단체 2명, 사회복지현장 3명, 시의원, 기업인, 법조인,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관련 공무원 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다.

구본영 시장은 “지방분권화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이 증대되고 증가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공공복지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복지재단 설립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위원들께서 좋은 제안과 활동으로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복지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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