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 청수지구 행정타운에 조성될 대전지법 천안지원의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양승조 의원실에 따르면 대법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천안지원 이전과 관련 4월 1일부터 착공이 시작돼 공사 진행을 위한 기초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법원도 천안지원 이전과 관련 지난 4월 8일 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장에 감리원들이 16일부터 상주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당초 법무부 소관인 천안지청이 2월말에 착공을 추진한 것과 달리 대법원 소속인 천안지원은 2백억원 이상의 건축사업에 대한 설계 적정성 검토가 늦어지면서 착공시기도 천안지청보다 한달 이상 늦어지게 됐다.
대법원은 대전지법 천안지원 신축 사업이 예정된 공기내에 완료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최선의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2017년 9월 완공 예정인 청수행정타운내 천안지청과 천안지원의 이전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법무부와 대법원은 물론 기재부와 지속적으로 상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