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흠)는 13일부터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 사업장(산단 제외)과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274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주요점검 사항은 폐기물 처리계획 신고사항과 실제 처리사항 일치여부,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폐기물의 위탁 처리 적법여부, 폐기물인계서 작성여부, 폐기물 담당자의 교육 이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폐기물 배출사업장의 ‘올바로 시스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오류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내와 현장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위반사항 등을 홍보하여 유사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사업장 자체교육 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불법처리 등 고의성이 있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서북구 관계자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의 환경법규 준수사항에 대한 이해와 사업장 스스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적정 처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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