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학교법인 호서대학교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주최 2015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 참여사업 부문에 ‘청소년 재능 놀이터‘가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청소년 재능놀이터’는 지역의 원도심에 위치한 수련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민의 원도심 활성화 노력에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며 공연봉사, 나눔프리마켓,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원도심에 대한 기성세대와의 추억 공유 및 소통, 새로운 청소년문화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되었다.

4월 11일 원도심의 명동거리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매월 수련관 인근과 원도심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소년 재능놀이터’는 수련관의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주체가 되어 진행된다.

이밖에도 수련관은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주말행복배움터 공모사업 ‘드림스케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공모에 선정된 ‘둘이 같이’ 청소년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상학교’는 목공예, 회화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감성과 창의성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행복배움터 선정 ‘드림스케치’는 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개발을 위한 내용으로 다양한 직업인의 특강과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둘이 같이’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정된 청소년멘토링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문화체험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청소년기의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련관 관계자는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로 확보한 재원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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