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 원성1동은 관내 중앙경로당(회장 이영만) 회원들이 9일 오전 야유회 출발을 앞두고 안전여행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철 주민들의 단체 봄나들이가 한창이지만 느슨해진 마음을 틈타 교통안전 불감증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올까 염려하여 진행됐다.

원성1동 주민센터(동장 한계상)는 주민들의 안전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심 끝에 출발 전인 지난 8일 11개소 경로당 회장들의 노인(월례)회의에 참석하여 안전수칙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출발 전 안전점검 실시에 대한 협조를 원성파출소에 요청했으며 원성파출소(소장 윤낙순)는 출발일 운전기사의 음주여부 점검, 긴급사항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안전수칙 등 간단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한계상 동장은 “최근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작은 노력이나마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찾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원성1동에는 7개의 자생단체와 11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야유회를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9일 중앙경로당 야유회를 시작으로 단체들의 여행이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원성1동에서는 지속적으로 원성파출소와 연계하여 출발 전 안전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단체여행 시 안전점검 요청은 원성1동 주민센터 주민복지팀의 이윤서 주무관(521-4865)로 연락하면 원성파출소와 연계하여 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