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안심마을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방문봉사가 활성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혜경 복지분과위원장 등 위원 6명은 9일 1·12통(성말) 경로당을 찾았다.

위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구입한 재료로 정성이 듬뿍 담긴 식사를 제공했으며, 웃음치료·건강박수·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박경란 위원의 웃음치료는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경란 위원은 “웃음치료는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극복하는데 보완책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삶의 무료함, 사람에 대한 그리움, 경제적 문제 등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노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치료법”이라며 치료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찾아가는 경로사랑방 운영으로 건강한 노년문화 정착은 물론, 주민자치회 역량이 증진되고, 위원 간 화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복지분과는 오는 5월, 15·16통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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