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아파트 직거래 목요장터운영에 참여 신청한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참여 농가의 농산물 재배현장 견학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은 소비자가 농산물 직거래 참여 농장을 직접 찾아 생산 과정을 확인하며 상호 신뢰를 높이고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부녀회원들은 농가로부터 농산물 생산 과정과 특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수확 체험 시간도 가졌다.

쌍용동 광명아파트 조수경 부녀회장은 “생산농가 견학을 통해 직거래 농산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농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며 이날 견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4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직거래 방식으로 열리는‘목요장터’는 2개 조로 나눠 천안지역 아파트 단지 30개소를 순회하며 32회에 걸쳐 운영되며,

천안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과일, 버섯, 축산물, 농가공품, 계란 등 우수 농산물 40여 점을 15~20% 싼값에 공급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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