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표본 안전점검을 마쳤다.

이 기간 세종시는 민·관 합동으로 의료시설, 집회시설, 종교시설 등 재난취약 잠재요인이 높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21개소를 표본으로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부터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국가 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전문가, 시설물 관리주체(소유자)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도록 계도했다.

또한,「안전신문고」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나 스마트폰 앱(App) 또는 기획신고를 통한 자체 발굴 신고사항 처리를 위해「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운영하는 한편,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민·관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시민 누구나 생활속의 각종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든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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