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안전 취약지역에서 야간순찰을 돌며 범죄예방 등 안전대책을 모색한다.
이번 야간순찰은 오는 8일 저녁 9시부터 도내 성범죄 위험도가 가장 높은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현장방문은 경기연정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여섯 번째 행사로, 도가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을 도내 취약지역에 적용하기 위해 셉테드 전문가, 자율방범대원, 주민 등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셉테드는 투시형 담장설치, 골목길에 비상벨 및 방범용 CCTV 카메라 설치, 야간 안전보행로 시설 설치 등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을 말한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남 지사와 이 부지사를 비롯해 김용남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이승철 경기도의원이 참석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수원시 팔달구 지동 골목길 등 안전취약지역을 1시간 동안 순찰을 하고, 방범초소에서 셉테드 전문가, 방범대원,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도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원시 및 道 경찰청과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과 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남 지사와 이 부지사는 경기연정 실천 일환으로 지난 1월 20일 수원시 조원동 대추동이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수렴한 도민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