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5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행정연수원의 지방행정과정에 연수중인 외국공무원 연수단을 초청해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국공무원 연수단은 볼리비아 카미리市의 가르시아시장 등 9개국 13명이다.

시는 이번 시정소개를 통하여 개발도상국가의 공무원들에게 과학도시 대전을 각인시킴으로써 이들이 향후 과학기술 관련 교류의 국제적 파트너로서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박상덕 행정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시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의 종주도시,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로서 향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과학발전을 선도할 도시”라며“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듯이 향후 고국의 과학발전과 산업발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대전을 모델로 삼고 다시 대전을 찾아와 재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공무원 연수단은 시정설명회 후 11시부터 엑스포과학공원을 방문하는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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