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아파트에서 도시농부를 꿈꿔 보세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3일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상자텃밭* 653세트를 배부했다.

이날 분양한 상자텃밭 세트는 ▲기능성 상자텃밭 ▲친환경 배양토 ▲상추모종 등이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도시농업 기술보급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기센터는 상자텃밭 이외에 상자텃밭 가꾸기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쉽게 설명하는 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은주 농기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는 등 도시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자텃밭은 작은 규모의 상자에 흙과 퇴비를 섞어 모종이나 씨앗을 심고 작물을 재배하는 작은 텃밭을 말하며, 녹지확보가 어려운 도시에서 옥상이나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이용, 쉽게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