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4. 2(목) 15:00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복지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하는 읍면동 복지위원 350명을 대상으로 전문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전문화 교육에서는 비영리컨설팅 웰펌공동대표 김미영강사가 복지위원들의 역량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제로 열띤 강의를 실시하여 복지위원들의 자긍심을 일깨워 주었다.

특히 이번 전문화교육에는 원희룡도지사가 참석하여 일선현장에서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일하는 복지위원들을 격려하였으며, 도정현안사항과 올해 7월부터 실시하는 맞춤여급여 복지체계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특강도 실시하였다.

복지위원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교육을 통해 복지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읍면동 복지위원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복지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컨설팅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복지위원 협의체 컨설팅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특성화된 읍면동 복지위원협의체 운영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도 계획 중에 있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읍면동 복지위원협의체에서는 지난 2014년에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3,243건을 발굴하였으며, 정기기부업체 1,135개소와 저소득층을 정기적으로 지원키로 협약하고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하여 6,881건의 지원을 하였다.
이와 더불어 복지위원 저변확대를 위해 복지위원을 현재 499명에서 60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1월중에 읍면동 복지위원 협의체별로 복지지원대상자 발굴, 정기기부업체 발굴 및 소외계층 발굴․지원 등 1년간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15개 우수읍면동 복지위원 협의체와 2명의 유공 공무원을 선발하여 각각 표창 및 시상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10개 우수 읍면동을 선발하여 표창․시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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