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추진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도민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본격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4월1일자로 단행했다.

JDC는 기존 3본부 1단 1소 15실‧처에서 3본부 1단 16실‧처 1팀으로 변경했다. “국제화지원처”를 신설, 도민 국제화 및 도민 소득향상 지원, 사회적 책임(CSR), 동반성장, 대외협력 업무를 전담하는 기능을 사업관리본부에 편재했다.

홍보실의 부속업무로 추진했던 도민지원 사업을 독립된 정규 부서로 이관, 관련 업무를 체계화, 상시화 함으로써 도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도민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김한욱 이사장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 홍보실은 본연의 홍보, 광고업무의 질적 수준 향상 기대

면세사업단은 “영업관리단”으로 개편하고 항공우주박물관처를 기존의 면세점과 함께 영업관리단으로 이관했다. 수익사업 관리체계의 일원화로 조직 내 영업조직의 전반적인 효율을 높이고, 항공우주박물관의 수익 향상 등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개선책이다.

미래 사업 준비를 보다 가시화하고 투자 관련 전반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의 투자전략처를 “미래투자처”로 확대 개편, 미래사업T/F팀의 신규 사업 발굴 업무를 흡수․통합했다. 여기에 관련 R&D기능을 추가함으로서 신규 미래사업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사무소는 서울지원팀으로 축소․재편, 기획조정실 소속으로 하여 국회 및 정부 협력업무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효율성을 제고하는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의 기반시설 공사가 이뤄지고 민간 대규모 투자유치가 모두 성사돼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지만, 최근 휴양형주거단지 토지수용 관련 대법원 무효 판결에 대한 종합 대책마련을 위해,

총 16명으로 구성된 “휴양형주거단지 T/F단”(단장:하판도 투자개발본부장)을 설치, 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방향 설정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김한욱이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국제화지원처를 사업관리본부에 편재한 것은 도민 상생 업무를 JDC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와 동일한 중요도와 비중을 갖는 또 하나의 ‘주요 사업’ 개념으로 확대․발전시키고자 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며 “도민의 이해와 성원을 바탕으로 사업의 기능과 효율을 높이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고성과를 창출하고, 조기에 경영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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