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최근 봄기운으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담배꽁초 투기 등 각종 기초질서 사범이 증가하면서 지난 3월 16일부터 10일간 제주시청 일대와 연동 제원아파트 입구 등에서 집중 테마단속을 벌여 51건을 단속하였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일대의 경우 젊은 층의 담배꽁초 투기가 만연함에 따라 이를 테마로 26건을 단속(범칙금 3만원)하였고, 신제주 제원아파트 일대 주요도로에서는 무단횡단 25건을 단속(범칙금 2만원)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테마단속에서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대상자들도 대부분 20~30대 젊은층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자치경찰단에서는 관광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초질서 단속장소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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