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3. 29일부터 4. 7일까지, 11일간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한중 탁구 남녀 국가대표 30명(선수 20, 코치진 10명)이 제주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 국가대표 팀은 강문수 총감독과 코치 5명, 남자 선수 5명, 여자선수 5명 등 모두 16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중국 국가대표 팀은 감독과 코치, 남녀 선수 등 14명이 제주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한중 탁구 국가대표 전지훈련은 2015년 쑤저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최초로 합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세계 탁구 최강국인 중국과의 합동 훈련이여서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한중 탁구 국가대표팀은 합동훈련 기간 매일 16:30부터 18:00까지 훈련 현장을 공개할 예정으로 도민들에게 세계 탁구의 진수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한중 탁구 국가대표팀 합동 훈련을 맞아 경기장 시설점검 및 도 탁구협회와 훈련 지원체계를 유지하여 전지훈련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어 한중 탁구 국가대표팀까지 제주를 전지훈련장으로 찾아 제주가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