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오창수)는 감사인의 소통자세 정립을 위해 변영실 리더십&코칭센터(대표: 변영실) 대표를 초청하여 소속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2015. 3. 24.(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친절교육은 “이미지로 소통하라” 라는 주제를 갖고 감사인의 기본 예절, 수감대상(대상자)과의 대화 요령 등 감사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감자가 감사 시 느끼는 감정을 좀 더 사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감사관과 수감자와의 역할 바꾸기 상황극 진행을 통해 감사관들의 사용하는 언어와 행동에 따라 수감자들이 어떻게 느낄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보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한편 오창수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장은 앞으로 수감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감사관들의 태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그에 상응하는 친절교육을 매 분기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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