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보건소는 「제33회 세계 결핵의 날(3월24일)」및「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인식 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통시장 일원에서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결핵은 OECD가입국 중 발생율 및 사망률 1위인 법정 감염병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군 보건소는 기침 에티켓, 올바른 손 씻기 등이 담겨있는 결핵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결핵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핵예방을 위해서 무엇보다 올바른 기침예절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며 “이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을 받아야 하며 평상시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결핵의 호흡기 전파와 감염을 막는 첫 걸음이다”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결핵검진,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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