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영성)는 18일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전국화물차운송사업자공제조합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교통관련기관들과 합동으로 "봄철 버스 대열운전 금지 및 지정차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강원권내 단체 버스운행으로 가장 많이 찾아오는 설악산 국립공원을 방문하여 교통안전 리플렛 및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버스 대열운전 금지, 지정차로 준수, 졸음운전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2차사고 예방 등의 안전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버스로 인한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그로 인한 대형인명사상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는데 주력하여「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달성에 앞장 설 계획이며, 강원관내 주요 나들목 및 휴게소에서도 버스 대열운전 금지 및 지정차로 준수 캠페인을 추진하고 이외에도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한 홍보문구 표출과 교통방송과 연계한 캠페인 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전국 고속도로 버스관련 사망사고는 169건 발생에 51명 사망하여치사율(사망자수/사고건수) 30.2%로 어떤 차종보다도 높았다. 그만큼 승차인원이 많기 때문인데 그만큼 버스는 안전운행 원칙준수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교통안전 선진문화 조기정착과 교통사고 및 사상자 발생 감소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운전 생활화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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