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제5회 결핵 예방의 날(23일)’ 및 ‘결핵 예방주간(23~29일)’ 을 맞이하여 결핵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결핵예방 홍보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5대의 내부에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광고물을 게재했고, 뱃들공원 전광판을 비롯한 관내 주요 전광판에 결핵 예방 생활수칙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 개막한 WK리그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여자축구리그 경기장을방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시설의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속리중학교 52명, 자영고등학교 56명, 보은여고 40명, 보은고등학교 80명 등 기숙사 입소생 228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기침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침 예절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환절기 감기로 오인하지 말고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무료로 받아 보아야 한다” 말했다.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보건소(540-5611, 563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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