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보은군의 청정 임산물을 FTA를 대비한 경쟁품목으로 육성하고 미래 농산촌의 가치창출을 통한 산림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1,248 농가를 대상으로 자부담 33억원을 포함해 총 7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보은대추의 명품화를 위한 대추과원조성․대추비가림시설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제초기․운반차 등 임산물생산장비 등 31억원을 지원한다.

유통구조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산지종합유통센터․포장재․선별기․저온저장고와 생산물 1차 가공을 위한 박피기․건조기 등 가공 장비 지원에도 31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다양한 산림소득원 개발을 위해 표고버섯을 비롯한 산나물․산약초․수실류 등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에 6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유기질비료 및 친환경 자재 공급에 6억원을 지원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 보조금 지원대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소득 분야 보조금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조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임산물 육성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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