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대강당에서 대전관광협회 주관으로‘2011 관광친절서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2011 대전관광기획프로그램’일환으로 특화 관광상품 운영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콘테스트는 관광업계 종사자 및 관광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12개팀과 응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롤플레잉(역할연기)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대회 참가팀은 문화관광해설사 1팀, 다문화가정 1팀, 관광학부 대학생 10팀 등 총 12개팀이 참여해 지역관광 서비스실태와 고객 불편사항 등을 상황으로 설정해 묘사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과 실천과제들도 연출함으로써 대전 관광 이미지 제고 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각 팀들은 주제 선정에서부터 시나리오 작성, 리허설 등 20여회 이상 미팅을 가지며 많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열띤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본 콘테스트를 계기로 관광분야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과 친절한 손님맞이로 대전 관광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것”이라며“다시 찾고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대전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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