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하여 남일-보은(1공구) 국도 건설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정 군수는 남일-보은 국도 건설사업은 국지도 32호선과 국도 19호선을 경유하는 기존 노선보다 7.5㎞정도 단축되어 물류비 절감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형이 불량하여 보조 간선도로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보완설계 중에 있는 남일-보은 2공구사업과 연계 추진하여야만 사업효과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하고 반드시 2공구 사업과 동시에 추진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남일-보은 국도 건설사업은 청주시 두산삼거리와 보은군 회인-수한-보은읍을 연결하는 국도 25호선으로 보은-인포, 운암-미원, 보은-영동간 국도 사업이 준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가 되어 지역발전을 촉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11일 오전에는 인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학교법인을 방문하여, 보은군을 포함하여 전국 6개 신규 캠퍼스 건립사업을 담당하는 이성근 기획국장 등 담당자와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 군수는 보은캠퍼스 건립사업에 보은군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가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캠퍼스 건립을 요청했다.

이에 이성근 기획국장은 보은캠퍼스의 성장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신속한 각종 인허가 절차 처리, 쾌적하고 접근성이 좋은 교육환경, 장기적 발전이 가능한 건립부지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를 방문하여 담당과장 및 주무관과 면담하는 자리를 갖고, 폴리텍대학 건립지원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은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정 군수는 ‘앉아서는 되는 일이 없다’는 신념으로 군의 현안사업이 있을 때마다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관계자들에게 설명하여 지역의 많은 현안사업을 해결하여 주민들로부터 일벌 군수, 마당발 군수라는 별명을 듣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