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전국 제일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5천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은대추축제의 올해 기본계획이 나왔다.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2015 보은대추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대추축제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주요행사 프로그램 운영 및 축제 예산에 8억7000만원을 계획했다.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보은읍 “뱃들공원”일원을 주무대로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목표를 ‘100만 관광객, 100억 농특산물 판매’로 정하고 오감 만족, 농특산물의 리뉴얼, 향토먹거리 제공, 군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 마련, 스토리텔링 홍보 등의 세부 전략을 구상했다.

축제 프로그램도 대폭 개선된다

지난해에 이어 전시, 체험, 부대, 연계행사를 개선 운영하고, 축제 연계성과 군민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은 폐지하여 축제의 내실을 기한다.

이와 관련해 신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제안하여 전년도 프로그램과 함께 4월 중 검토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공간 문제 해결, 민속소싸움 행사장 대체 부지 선정 등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앞으로 논의하게 된다.

또한, 농특산물 리뉴얼 및 대표 품목 발굴에 힘쓰며 지역 향토음식과 연계한 풍성한 먹거리 만들기도 추진된다.

이후 위원회는 각 주제별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논의된 내용으로 5월 중에 2차 회의를 가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지난해보다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대추축제를 통해 군민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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