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청년들에게 취업교육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주는‘일취월장 123 청년일자리 사업’전문 직업훈련교육 위탁기관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청년미취업자(만18세 이상∼만39세 이하)에게 3~6개월 교육훈련 후 지역기업에서 인턴으로 3개월 근무하게 되며,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간 지원해줌은 물론 직장 적응시까지 사후관리를 해주는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이들 교육훈련 대상자에게는 훈련 분야별로 1인당 50만원 이내의 훈련비 와 30만원 이내의 훈련수당이 각각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6월 1일까지 공모하며, 신청접수는 이달 30일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 5개 안팎의 전문 직업훈련 기관을 모집한다.

공모는 대전시 홈페이지(http//daej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이나 이메일, 택배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추진기획단(☎600-2472)로 문의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대전에 있는 대학(교), 전문기술인력양성 비영리기관 등 전문 직업훈련기관으로서 직업훈련 시설장비, 교수진, 사업전담조직 등 전문 직업훈련 교육여건을 갖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기관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 있는 전문대학, 일반대학교 전문기술인력양성 비영리기관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기관이다.

훈련과정 모집분야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대졸자 맞춤형 일자리 분야, 시 전략산업 등 일자리 수요가 많은 분야를 모집하게 된다.

유광훈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오는 20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공모에 접수할 전문직업 훈련교육 기관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며“역량있는 직업훈련 교육기관에서는 청년 미취업자의 교육 및 취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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