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은 오는 16일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민방공훈련은 주요시설의 미사일공습을 가정한 실시간 길 터주기 훈련으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괴산은 괴산소방서 시외버스터미널 대사삼거리 등 괴산읍 일원에서 민방위의 날 훈련이 펼쳐진다.

훈련은 적기·미사일로 주요 시설이 공습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피를 위한 것으로 대피 장소에서는 안보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의 생활교육도 실시된다.

주민들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기업체,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전 군민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면 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차량통제를 하지 않으면서 긴급차량 4~6분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중점적으로 실시되며 훈련경보는 KBS 등 11개 방송사를 통해 발령되며 괴산군의 경우 괴산읍 군민회관, 청안면사무소 등 5개소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훈련경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대피를 통제하게 된다.”며“특히 원활한 훈련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은 자율적으로 갓길로 차를 정차해 주시고, 주민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로를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라디오를 정취하며 훈련 상황에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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