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상생과 공존의 인류 가치실현 활동, 동체대비(同體大悲), 천하무인(天下無人)의 나눔과 공생을 위한 백내장 안과수술의 광명(光明)회복 국제 공익활동이 인도북동부 아삼 주의 극빈층을 대상으로 첫 출발을 시작하였다.

지난 2월16일~28일 아쌈주 시바사거에서 진행된 활동은 미리 신청 접수된 환자 중 현지 의료진(Dr. Pradip Kumar Shyam . WFB India member)에 의해 위급을 요하는 3명의 수혜자( Mohongai Tendi, Leelo Kanto, Bhome Shyam)를 우선대상자로 진행되었다. (사진 3)

찰라포터 수도원(Chalapather Buddhist Monastery)의 사사방사나(Sasabangsana monk) 스님 축원을 시작으로(사진 4) 약 300km 거리의 디부르거의 대학종합병원까지 앰뷸런스를 통해 이동하여, 정밀검사 후 증상이 심한 한쪽 눈부터 수술을 진행하여 시력을 회복하게 되었고, 다른 한쪽은 6개월 후 진행되어 잃은 시력을 완전 회복하게 될 예정이다. (사진 2)

영양결핍과 환경 등의 요인으로 백내장이 확장되어 점차 시력을 잃어 세상의 빛을 함께 나눌 수 없는 인도의 극빈층에게는 생활과 재정적인 이유로 병원은 멀기만 하다.

자칫 시기를 놓치면 영영 빛을 보지 못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2014년 10월 방한한 아삼지역 NGO 단체인 Namu Buddha India의 제안으로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스님)와 (사)한-인교류회(회장, 송기원)에서 공동 주관하고,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정여스님)와 불교신문(사장, 영배스님)의 주최로 향후 2년간 매월 7~8명의 빈곤층을 수혜자로 선정하여 년 인원 100여명의 극빈층을 대상으로 의료 나눔 활동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첫 광명 나눔 활동은 대한불교조계종제25교구본사 선운사(주지, 법만스님)에서 후원하여 시작을 열게 되었다.

향후 활동의 비용은 Assam Medical College Hospital에서 무상지원하기로 하였으며(사진 5) 기획경비 및 입원 등 제반비용은 주관 NGO 단체인 파라미타, 한-인교류회, Namu Buhhha에서 모금과 후원활동을 통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50~60년대 개발 한국시절 전 세계 NGO단체의 지원과 도움을 또 다른 형태의 나눔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SHARE THE LIGHT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활동문의는 044) 865-7102 (담당자, 이기석)에서 이뤄지며, 후원은 국민은행 455801-04-330562 예금주, 세종파라미타 의 후원계좌에 정성을 담을 수 있다.

세종파라미타와 나무부다(Namu Buddha India)에서는 ’13년부터 매년 한국의 의료진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의료서비스 및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주민의 신뢰와 문화교류 및 상호이해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14년부터는 한국어 보급을 위한 「인도아삼단기한글학교」를(사진6, 2014년 졸업사진) 개설하여 한글의 세계화 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사단법인 한-인교류회(상임이사, 정창권)의 결합과 지원으로 문화 및 생활전반에 대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며, 세계인구 대국과 경제성장의 최대 잠재력 국가로 부상하는 Indo - Kor 의 통로(Bridge)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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