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청북도여성연대(공동대표 하숙자,정선희)가 주관하는 ‘2015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충북여성대회’가 3월 6일(금)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3.8세계여성의 날은 100여년 전 생존권과 참정권 확보를 위해 미국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념하며 시작되었다. 그동안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성차별 철폐, 여성빈곤 타파를 위한 여성 운동으로 전개됐다.

이번 대회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성평등 디딤돌&걸림돌상 시상과, 충북여성 성평등 실현을 위한 ‘2015 충북여성의제’ 발표, 2부 토론회에서는 ‘학교에서 성, 인권교육 제대로 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민경자 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도 교육청 인성교육과 김민선 변호사와, 새터초등학교 김현아 교사, 학부모, 성,인권 관련 최미내 강사, 청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박현순 소장 등의 열띤 토론으로 토론회가 개최 된다.

2015년 충북여성 의제로는
1. 도지사 직속 ‘성평등정책 조정기구’설치 운영.
2. 도청 남성공직자 육아휴직비율을 15%로 놓여라.(현재 1명)
3. 공직자 여성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가해자 ‘One Strike Out'
제도 실시
4. 여성장애인 평생교육권을 보장하고, 조례를 개정
5. 도 직장내 보육시설 설치
6.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취업활성화 촉구
7. 학교에서 실시되는 성, 인권교육 전문 인력 배치와 조례제정 등 이다.

충북도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이번 대회에서 채택된 7가지 충북여성의제가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실현을 위해, 빈곤 없는 세상!, 폭력 없는 세상! 소외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모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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