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충주시청 육상팀이 윤종배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2개의 은메달을 추가하며 2015시즌 산뜻한 출발을 했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 26일 대구 육상진흥센터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멀리뛰기 윤종배 우승, 여자일반부 1500m 안다빈 준우승, 멀리뛰기 황미영 준우승을 각각 기록,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윤종배 선수의 기록은 7.15m로 2위 진주시청의 이창민 선수와는 0.42m의 월등한 기량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멀리뛰기의 황미영 선수와 1500m의 안다빈 선수도 1위와 근소한 차이를 유지, 향후 전국단위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전국단위대회로 전국 랭킹 10위권 내의 선수를 초청해 경기가 치러졌다.

안경기 충주시청 육상팀 감독은 “이번 성적은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한 결과”라며, “앞으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기술력·경기운영 능력을 키워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육상팀은 지난해 전국단위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10, 동메달 3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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