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지난 1월부터 학교방학 기간 및 졸업시즌을 맞아 청소년 일탈 예방과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업소 4곳을 적발, 입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적발된 A업소는 청소년 6명에게 술을 판매하였으며 B업소는 청소년들이 음식을 시켜놓고 업주가 바쁜 틈을 타 술을 주문하자 판매하는 등 위반업소 모두 형식적으로 성인여부만 물을 뿐 신분증 검사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한 업소 13곳을 적발하였으며 올해에도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판매와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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