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3월 2일 오전 11시 30분 극락전에서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삼직스님, 신도 1천 5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내세득작불탑 제막식을 봉행했다.

내세득작불탑은 불자들의 이름을 새긴 4,324개의 보주를 세워 올린 탑으로 내세에 성불을 발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탑으로 조성했다.

보주는 2010년에 발원하여 2014년 가을부터 탑을 세우기 시작하여 2015년 3월 2일 낙성을 하게 됐다.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은 불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각 자의 이름을 세긴 보주로 만든 내세득작불탑은 부처가 된다는 수기를 받은 것과 같다.”며,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수행하여 반드시 부처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계 유일의 탑인 내세득작불탑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후대에 보물을 만들 수 있는 불사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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