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가 3월 1일 오전 10시 지관전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하며, 3.1절을 맞이하여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독립만세 삼창을 외쳤다.

삼광사는 정기법회에 동참한 주지 무원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를 비롯하여 신도회장 이헌승 국회의원, 나성린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신도 1만명이 동참했다.

법회 축가를 대신하여 화엄합창단,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신도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를 합창했으며, 이어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최주덕 신도회장의 선창으로 1만여 명이 동시에 만세 삼창을 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 2월 14일인데, 그 날을 발렌타인데이로만 기억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며, “3.1절 96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애국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삼광사 부산금강불교대학 졸업식>
삼광사 산하교육기관 부산금강불교대학(학장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이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지관전에서 2014학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식에는 천태종 변춘광 총무원장스님,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 규정부장 용문스님, 광명사 주지 월장 스님과 최주덕 신도회장, 박영철 총동문회 회장 등 5백여 명이 동참했다.

금불대 불교학과 87명, 교법사 과정 55명 총 142명의 졸업생들이 수료했으며, 교법사 과정에게는 춘광 총무원장스님이 교법사 증서를 수여했다.

신행상에는 권순균(교법사), 설부선(중급) 수료생이, 우수상에는 강일선(교법사) 외 7명이 수상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배움은 깨달음의 과정이고, 깨달음은 삶의 방향을 혁신해 가는 힘”이라며 “여러분이 금불대에서 배운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되어야 한다. 지혜는 곧 자비로 드러나는 것이니 여러분이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 세상이 보다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졸업을 새로운 시작으로 금불대 총동문회에 동참하여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사자가 되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불제자가 되어 생활 속에서 자비희사를 실천하는 천태종도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광사 산하교육기관 졸업 및 입학식 일정
금불대 입학식 : 3월 7일 오후 6시 30분 지관전
삼광한글학교 졸업입학식 : 3월 3일 오후 2시 지관전
삼광다도대학 졸업입학식 : 3월 6일 오후 2시 문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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