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산림휴양정책사업을 수립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월 24일(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시, 산림관련 부서, 산림조합 등 녹지․산림분양 관계관 4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휴양정책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및 소통․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은 5개분야 39개 사업으로 총 571억원을 (국비 348, 지방비 214, 기타 9)을 투자하여 녹지․산림 휴양공간조성과 산림경영지원, 산림생태보전, 산림서비스 증진사업 등 녹지휴양시설을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주요추진 사업으로는 첫째, 경제․공익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조림 145ha에 12억원, 숲가꾸기 1,460ha에 24억원 등 4개 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둘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산물 가공․유통산업 육성 및 소득기반 조성 등 임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임산물유통지원 18개소에 13억원, 산림작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13개소에 2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14억원, 임도시설 20km에 15억원 등 9개 사업에 47억원을 투자한다.


셋째, 산림재해 방지사업 등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병해충 방제 246억원, 산불방지 27억원, 사방사업 등 6개 사업에 34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재해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넷째, 산림휴양․녹색공간 확충 및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산림의 휴양,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공익기능 확충을 위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4개소에 14억원, 도시숲 조성 9ha에 18억원, 한라생태숲 보완사업에 6억원, 산림휴양인프라 구축 20억원 등 15개 사업에 128억원 투자하게 된다.

다섯째, 취약계층 및 청․장년층 실업해소를 위하여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사업에 15억원을 투자 106명을 고용하여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토론회를 통하여 녹지․산림분야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 방법, 자연생태계를 고려한 피해지 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산림을 안전한 일터, 행복한 쉼터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부패방지 및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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