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희문)는 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학장 종림 스님/황룡사 주지)을 설립 개원하고 1기생 94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2월 24일 영동읍내에 있는 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광주전남 태고종 종무원장 호산스님, 통도사 상운스님, 정안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들과  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원들이 함께하며 입학을 축하 했다.

영동생활불교실천대학이 원만히 개설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은 손창희 불교대학설립추진위원장, 황승호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남순자, 송은기, 김명희 불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94명의 입학생소개와 박희선 1기 입학생 대표의 입학생선서를 하고 스님들이 입학생들에게 합장주를 끼워주며 입학을 축하 했다.

학장 종림스님은 “오늘 개교하는 불교 대학의 학생들이 꼭 새겨야 할 교훈은 신심증장, 화합경애, 자비실천”이라며 “더욱 자신을 낮추어 상대를 공경하여 화합승가의 정신을 실천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통도사 상운스님이 신입생들에게 덕담을 들려주며 끝까지 열심히 정진할 것을 당부하고 박희문 신도회장도 “세속에서의 명예와 권력도 중요하지만 불교대학에 입학한 만큼 내 마음을 돌이켜 보는 소중한 시간과 함께 그 속에서 행복을 찾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축하 떡케잌 절단식을 하고 다함께 다과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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