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월 11일(수) 민생현장인 북구 산격4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산격·대현동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민생현장시장실’은 2. 11.(수) 15:00부터 연암공원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원·산책로·주차장 조성 공사 추진 현황 등을 둘러본 뒤, 민생현장인 산격4동 주민센터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정 최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15:40부터 ‘민생현장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권은희 국회의원, 배광식 북구청장,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후적지 개발 및 도청 주변 환경개선 추진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도시철도 엑스코 연장, 검단교 조기 건설, 엑스코 도시경관 조성 등 엑스코 및 종합유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들어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북대학교 북문 앞 상가 밀집지역 주차문제 개선, 대현동 버스노선 신설, 이인성 문화거리 조성사업 추진 등 여러 가지 건의사항에 대하여 토론하는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정책개발을 위한 테마별 현장시장실과 병행하여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민생현장시장실’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민생현장시장실’은 21일 48개소 184여 건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토론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주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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