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한국불교 태고종 선암사는 약 1400년의 유구한 역사를 면면히 견디어 온 태고종의 유일하고 자랑스러운 총림입니다.

조계종과의 분규 때 태고종의 훌륭한 총림들을 조계종에 대부분을 넘겨주고 단 한 곳 남은 태고종도의 보배로운 수행처이자 안식처입니다.

마지막 종단의 표상이자 자존심인 선암사만은 어떤 일이 있어도 태고종의 품을 떠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 시점에서 선암사 수호를 위해서는 태고종도라면 누구라도 일치단결하여야 합니다!

다른 사안은 둘째 치고라도 선암사의 수호에는 종도 모두가 합심하여 공동 대응하여야 합니다.

이에 한국불교 태고종 중앙종회에서는 선암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암사 수호 기원법회를 적극 지지하며, 중앙종회에서도 구종의 단심으로 선암사를 지키기 위한 원력을 같이할 것을 결의하는 바입니다!

2015년 2월 5일

한국불교 태고종 중앙종회 의장 우 혜공
중앙종회 의원 일동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