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 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은 오는 2월 9일 상반기 라디오 개편을 한다. 이번 개편은 일부 진행자 변동과 신설 및 변경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개편의 목표는 △전법 프로그램 강화, △명상과 수행 프로그램 강화, △불자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이다.

우리말로 쉽게 번역된 경전 구절을 낭독으로 함께 하는 ‘붓다의 향기’(매일 24시:00 ~ 01:00) 와 화엄경, 천수경, 아미타경 등을 독경하는 ‘한밤의 독경’ (매일 01:00 ~ 02:00)을 편성하여 불자들의 재가 수행을 더욱 활성화 하고자 한다. 또 주말에는 가요와 찬불가를 통해 한 주간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 하는 도영스님의 ‘한 낮의 음악여행’(토‧일 12:10 ~ 14:00)을 신설한다.

기존 프로그램 중 ‘마음의 샘터’는 청취자의 성원에 힘입어 주간으로 확대 편성하여 이제 매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고, 토‧일 오후 10시에 초기 불교의 수행법을 알려주던 ‘명상카페’는 토일 오전 7시로 당기고, ‘찬불의 노래’를 오전 8시로 변경하여 주말의 아침 새벽기도와 불전공부, 설법, 명상,찬불로 이어지는 수행의 띠를 완성한다.

BBS-TV로 만나던 스님들의 법문을 이제 라디오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무명을 밝히고’(매일 17:05~17:55)는 월요일 종범스님, 화요일 혜국스님, 수요일 지안스님, 목요일 우진스님, 금요일 수진스님, 토요일 정엄스님, 일요일 일묵스님 등 총 7분의 선지식 법문을 요일별로 편성하여 선지식의 지혜의 빛으로 진정 무명을 밝히는 시간을 갖는다.

불교방송은 창사 25주년을 맞아 불교방송의 설립목적에 부합하고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 BBS 불교방송’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모든 불자들에게 사랑 받는 불교방송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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