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의 공업지역 위치변경에 대한 안건이 지난 1월 30일 열린 제1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결과 원안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과밀억제권역에서 공업지역의 지정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체지정(위치변경)만 가능함에 따라 추진한 사항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주거기능 위주로 기 개발돼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서도 현실 개발여건을 감안해 주거용지로 계획한 계양구 효성동, 작전동 일원의 공업지역 673,847㎡를 해제했다. 또한, 그동안 해제 시기 조정필요에 따라 재배치가 안된 북항 및 배후부지일원에 609,612㎡를 지정하고, 지역내 발생폐기물에 대한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및 재활용 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서부자원순환특화 산업단지에 56,256㎡의 공업지역을 지정했다.

공업지역 위치변경에 대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공업지역이 해제되는 계양구 효성동, 작전동 일원은 연립 및 다세대주택과 아파트의 건축이 가능하게 돼 주거지역 생활환경개선 및 도시재생정비를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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