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가 2015년 ‘안전 천안’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어린이안전 CCTV 설치예정지역을 공고했다.

시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취약지역에서의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어린이보호 CCTV’를 대대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7개소에 103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으로 △병천초등학교 2개소△좋은나무숲유치원 등 어린이집·유치원 17개소△성환도시자연공원 등 어린이·도시공원 18개소를 설치 예정지역으로 공고했다.

한편 천안시는 어린이보호(스쿨존) 403대, 어린이안전(도시공원) 434대, 생활방범 1509대, 도로방범 121대 등 총 2467대의 CCTV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설치하는 어린이안전 CCTV는 아동들의 주요 놀이공간인 보육시설, 공원 등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생활안전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치예정지역공고와 관련한 의견 제출은 2월 14일까지이고 우편 및 전화 (521-5207)로 접수받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