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수도작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통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반 마련과 농가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15억3500만원을 들여 벼 육묘용 제조상토, 벼 키다리병 조기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농산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벼 재배 전 농가(전 면적)로 못자리용 제조상토는 80%, 벼 키다리병 방제약제는 50%를 시에서 지원한다.

못자리용 제조상토 공급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벼 재배농가 경영보전을 위해 9년째 지속 추진 중으로 벼 재배 전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벼 키다리병 방제약제 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작한 이래 7년째 지속 추진, 농가부담 경감은 물론 벼 돌발 병해의 조기 방제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희망시 2015년 실제 경작면적을 기준으로 읍․면․동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또는 마을대표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2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당 신청서에 안내된 제품 중 농가별로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 신청하면 되며 지원 사업관련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정과 친환경농업부서(041-746-606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전년대비 16.6% 늘어난 437억7500만원을 투입, 농업 생산성 제고 및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추진과 농가 경영안정 도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