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가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기술을 습득하고,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시민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1월 27일부터 이틀간, 천안축구센터 2층 대세미나실에서 실시하는 직무교육은 2015년 추진사업을 계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추진하여 ‘시민중심 행복천안’ 건설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직무교육 및 현장견학을 통한 기술직 공무원의 건설기술 및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사업의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자체 설계를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절감을 이끌기로 했다.

교육 첫날 구본영시장의 특강에 이어 (사)사면재해경감협회 옥치남 회장이 ‘급경사지 붕괴 및 보강사례, 도시기초시설물’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이어 이명원 충북대학교 교수가 ‘콘크리트 균열보구 및 방수 구조물’에 대해, 김형철 충남개발연구소 연구원이 ‘교통SOC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또한 28일에는 대전지방국도관리청이 4522억원을 투입, 시행중인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제1공구) 현장을 방문하여, 6.927km 길이의 해저터널 공사 진척 상황을 견학하여, 신기술을 습득하고 기술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주민생활과 관련되는 307건 176억원 규모의 각종 사업을 자체 설계하여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끌기로 하고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16개조 96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설계로 약 9억원의 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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