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도내최초로 전문적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5월부터 (예비)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운영한다.

군이 주최하고 옥천신문사, 사회투자지원재단 주관으로 건강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유능한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하기 위해 충북도립대학 학생생활관 세미나실에서 내달 24일부터 7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8시까지 총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학교의 교육은 사회적기업의 이해, 운영, 재정운영, 현장방문 사례발표 등 기업설립을 위한 사회계획서 작성, 지정 요건마련 등을 강의와 토론,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전체과목이 개별 사회적기업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주제로 선정돼 교육생들이 본인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운영 방안을 구상해 최종‘사업계획서’를 도출해 내는 교육방식으로 워크숍을 통한 교육생들의 참여와 사회적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운영 사례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개별기업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종별, 기업특성을 반영해 초빙 강사와 교육생과의 1대1 매칭을 통한 지속적인 자문과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담임제’도 운영된다.

군은 이 학교의 운영을 위해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사회적기업가 학교’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개인,단체)를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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