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죽음에 처한 물고기나 짐승을 살려주는 것을 뜻하는 방생은 생명존중을 중시하는 불교에서의 중요한 행위이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스님)는 불교의 4대 명절 중 하나로써 석가모니 부처님이 수행을 통하여 부처가 된 날인 성도재일(음 12월 8일)을 기념하고, 새롭고 현실적인 방생활동을 실현하고자 매년 부산시 낙동강 에코센터에서 진행하는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운동에 동참 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1월27일 오후4시에 낙동강 에코센터에 우리지역 부산을 매년 찾아오는 겨울철새의 먹이 2,000kg의 볍씨를 전달할 예정이다.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 중의 하나이고 재두루미, 저어새 등의 천연기념물도 찾아오는 등 그 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중요한 곳이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앞으로 매년 성도재일에 다양한 기념사업을 정례화 시켜, 우리지역 부산의 특색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성도재일 기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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