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 청사(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스님들이 진입했다.

23일 오후 5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스님 15명은 총무원 청사로 진입해 현 집행부 도산 총무원장 스님등 10여명의 스님들을 밖으로 나가게 했다.

이런 상황은 이미 예측되고 있었으며, 현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총무원에서 밀려났다. 이런 과정에 총무부장 스님이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양측 스님 4-5명 정도가 부상을 당해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 중이다.

현재 총무원 밖으로 밀려난 현 집행부의 요청으로 경찰이 출동해 있으며, 양측은 서로 대치 중이다. 현재 경찰이 긴급 출동한 상태이며, 태고종 전 현직 집행부 스님들과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이 순천 선암사를 출발해 서울로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태가 곧 수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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