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체험 위주의 구강보건교육 및 의료 취약층 구강질환 관리를 강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미취학 시설 어린이, 학생층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구강보건 교육을 확대하여 어려서부터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충치예방을 위하여 실시하는 불소이용사업(불소양치, 불소도포)을 유아부터 노인장애인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의료 저소득층(저소득 장애인, 취약층, 사회복지시설 등)은 민·관이 연계하여 1차, 2차, 의료 체계를 분담해 구강위생과 구강질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치아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만 65세이상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장착을 보급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73,2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무료의치 장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년기 치주질환 예방을 위하여 노인불소도포, 스케일링 사업을 시행하여구강관리 접근도가 낮았던 저소득 노인들의 구강관리 활로를 지속적으로 마련, 치아마모증 등과 연계하여 치과치료를 확대한다.

관내 6개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충치 발병율이 높은 초등학생에 대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탕섭취 증가로 어린이 충치 발생율이 높아지고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저작불편 호소율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로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