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최근 연수구, 부평구 등 인천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폭행사건으로 인해 보육시설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월 21일 인천시청내 직장어린이집인 두루미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어린이집 주변 시설을 점검하고, 어린이집의 모든 교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내부시설도 확인했다. 또한, 유치아동 아이들과도 교육활동을 같이하는 한편, 영유아들의 돌보기도 체험하는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에 일어난 어린이집의 불미스런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과 어린이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청 직장보육시설인 두루미 어린이집이 모범이 되어 여타 어린이집들의 롤모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및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미 어린이집은 2001년 10월 8일 개원했으며, 현재 재능대학교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다.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 자녀 102명을 보육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종사자는 원장을 포함한 24명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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