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시민이 건강한 논산만들기에 전년보다 17억2900만원 늘어난 249억3300만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예방적 원스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보건의료 환경과 질병 증가 추세에 맞는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감시 대응체계 구축 및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한 감염병 저감 환경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 관리에 주력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무료접종과 인플루엔자 병․의원 접종비 100% 지원을 비롯해 영유아 예방접종(14종) 등 면역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보호자없는 병실 운영을 비롯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에 따른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예방접종 확인 서비스 제공, 간흡충 퇴치사업, 경로당 방문소독 등 시민건강을 위한 맞춤형 의료행정 추진에 힘쓴다.

또한 생활터중심의 건강플러스사업, 체계적인 금연지원 서비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인지건강증진 주간재활 프로그램,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치아예방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행태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이외에도 저소득 노인 의치장착 사업,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 한방어르신 행복교실을 비롯해 노인 만성질환 무료진료, 경로당 순회 어르신 건강관리 등 고령화로 인한 만성 퇴행성 질환 증가에 따른 어르신 맞춤 건강 예방관리로 노년기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아울러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제공,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자 의료비지원, 난임(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과 출산지원금 지원 등 아이낳기 좋은 건강한 출산·양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질병증가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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